
상반기 순익 반토막 난 상장사···3분기도 ‘안갯속’
올해 상반기 상장사 실적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1년 전보다 반토막이 났다. 3분기 들어 어렵사리 회복세를 보이곤 있지만 2차 팬데믹이 덮칠 경우 현재의 상승세가 꺾이며 추가적인 감소는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256개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16.5% 늘어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 감소하지만, 순이익은 2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