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삼성 이어 SK ‘급식 일감 몰아주기’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SK그룹의 구내급식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5월말 SK 주요 계열사인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너지 등의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SK 총수일가와 연관이 있는 급식업체 후니드와 SK 계열사가 급식 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9년 참여연대는 SK 계열사의 급식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후니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