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사 순이익 9889억원···증시 한파에 1조 깨졌다
올해 3분기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9889억원으로 1조원을 밑돌았다. 증시 한파에 따라 수수료 수익이 감소한 가운데 2분기 수탁수수료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IB부문 수수료는 3분기 들어 크게 둔화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증권사 56곳의 순이익은 9889억원으로 2분기(1조3840억원) 대비 28.5% 감소했다. 앞서 1분기(1조4567억원), 2분기(1조3842억원)까지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넘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