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U+, 5G·언택트 효과에 고속성장···KT ‘나홀로 부진’(종합)
국내 이동통신3사가 올해 3분기 성적표를 내놨다. SK텔레콤은 비통신 분야 성장, 설비투자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두자릿수 성장했다. LG유플러스 역시 5G 및 IPTV 고속성장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반면 KT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자회사 실적 부진, 설비투자비 증가 영향으로 이동통신3사 중 유일하게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실적을 발표한 SK텔레콤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 4조7308억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