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 덩치 키우는 삼성·LG·SK···소재 협력도 돈독
국내 배터리 3사가 생산능력을 대폭 키우며 소재 수급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주요 계열사가 소재 개발에 직접 뛰어 들어 배터리 사업을 뒷받침하거나 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LG그룹의 경우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사업에 적극 나서며 LG에너지솔루션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화학은 분리막부터 양극재, 음극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CNT(탄소나노튜브) 등 다양한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