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정부가 NXC 지분 털려면 욕심 버려야
정부가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을 인수할 적임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해당 지분은 29.29%로 인수만 한다면 단숨에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의 지주 회사 2대 주주로 올라서지만, 경영권과는 무관해 인기가 없는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1차 입찰 당시 입찰자가 한 명도 없어 유찰됐다. 이어서 지난 25일, 26일 2차 입찰도 마감된 상황이다. 결과는 29일 발표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 역시 유찰될 것으로 전망한다. 매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