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독도&안용복연구소(소장 김병우 교수)가 주관하는 독도인문학교실은 독도 강연과 독도관련 유적지 탐방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4일은 대구한의대 김병우 교수가 ‘한국의 독도와 일본 그리고 안용복’, 15일은 계명대 이성환 교수가 ‘한국의 국경과 독도 그리고 일본’을 주제로 시민 강좌를 개최했다.
24일에는 2일 연속 강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20명을 선정해 부산 수강사(守疆祠) 등 안용복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김병우 대구한의대 교수는 “독도 강좌를 통해 독도의 현황뿐만 아니라 독도를 둘러싼 근현대사 등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물론, 안용복의 행적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일반인의 마음가짐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판수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도 시민들과 함께 독도 강좌에 참석하여 일본의 독도 침탈과정과 경북도의 대응과 역할에 대해 질의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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