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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례 침수지역 ‘긴급방역 품앗이’

전남도, 구례 침수지역 ‘긴급방역 품앗이’

등록 2020.08.10 13:54

노상래

  기자

6개 시·군 동참···수인성 감염병 방역활동 앞장

전남도, 구례 침수지역 ‘긴급방역 품앗이’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수인성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누적 강수량 541㎜의 폭우로 침수된 구례군 전 지역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긴급방역은 여수와 순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 6개 시․군 보건소의 자발적인 협조로, 총 9개 팀 18명의 방역 인력과 9대 방역차량이 투입됐다.

6개 시․군 방역반은 침수지역에 대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분무‧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침수지역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방역조치와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강영구 보건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감염병 예방관리가 중요한 시기에 여러 시군에서 방역을 도와줘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번 호우로 도내 전 지역에 마스크 8천 개와 손소독제 440개 등 방역물품을 지원했으며,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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