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지난해 브루독 사(社)와 유통, 판매 계약 체결 이후, 수입맥주 전용 펍이나 바 등을 통해 판매해왔으나, 가정에서도 수준 높은 수제맥주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편의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CU에서 판매하기로 한 인디페일에일은 홉이 지닌 배, 바나나 등 과일향과 맥아의 달콤함, 고소함이 특징인 페일에일이다. 알코올 도수 4.2%의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3캔에 9900원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브루독 맥주를 국내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며 “대중화를 위해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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