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 서울 17℃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18℃

  • 강릉 15℃

  • 청주 16℃

  • 수원 16℃

  • 안동 17℃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7℃

  • 전주 17℃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20℃

  • 울산 19℃

  • 창원 20℃

  • 부산 17℃

  • 제주 15℃

국방부 “남북 동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

국방부 “남북 동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

등록 2018.08.15 20:18

한재희

  기자

국방부는 15일 남북관리구역 동해지구의 군 통신선이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남북 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과 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 차원에서 지난 7월 16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 정상화에 이어, 오늘 동해지구 군 통신선도 완전 복구하여 모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케이블을 통한 남북 군사당국 간 유선 통화 및 문서교환용 팩스 송·수신 등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0년 11월 28일 산불로 인해 완전히 소실된 이후 8년 만에 복구됐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과 함께 동해지구 군 통신선이 완전 복구되면서 남북 군사당국간 복수의 소통채널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남북 군사당국은 동해지구 군 통신선이 정상화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지역에서 진행될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위한 통행 및 통신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