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산업 가치 높일 제작스태프 대상, 국내 유일의 정부포상 제도7월 26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무대 위 진정한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중의 주목을 받지 않아도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제작스태프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이다.
◆ 방송·영화·뮤지컬·음악 등 분야에서 활약한 총 16명의 수상자 선정 예정
포상 인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4명(상금 각 300만 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2명(상금 각 150만 원) 등 총 16명으로, 모집 대상은 방송, 영화, 뮤지컬, 음악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이다.
후보자 추천은 7월 26일까지 기업, 협회 등 단체 자격으로 접수 가능하며, 오는 10월까지 엄정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해 11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숨은 주역인 제작스태프의 공로를 조명해 그들의 근로 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대 뒤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스태프들이 양지에서 먼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보자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수상자로는 아리랑 TV 조명실(방송), 노양수 스튜디오-티 음향 엔지니어(음악), 남순아 감독(영화), 박광남 쇼텍라인 기술고문(뮤지컬)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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