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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SNS 확산, 신상·문신 위치까지 공개···스토커 수준?

지드래곤 관찰일지 SNS 확산, 신상·문신 위치까지 공개···스토커 수준?

등록 2018.06.26 09:3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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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관찰일지 SNS 확산, 신상·문신 위치까지 공개···스토커 수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지드래곤 관찰일지 SNS 확산, 신상·문신 위치까지 공개···스토커 수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의 개인 정보가 담긴 관찰일지가 온라인에서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 관찰일지’라는 제목의 사진이 확산됐다. 이 게시물은 25일 지드래곤이 군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이면서 덩달아 관심의 대상이 됐다.

해당 사진은 “지디(GD) 관찰일지”라고 적혀있는 종이를 보여준다. 이 종이에는 지드래곤으로 추측되는 신체 그림이 그려져 있다.

작성자는 “궁금할까 봐 관찰한 거 말해줄게”라며 개인 신상을 상세히 적었다. 신체 사이즈, 문신 위치, 속옷 사이즈, 복용 약 등을 그림까지 그려 전했다. “사랑해”라는 고백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로 예상되고 이를 받은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듯하다. 논란이 일자 게시물은 삭제된 상황이다. 이를 두고 일종의 스토킹 범죄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아직 진위가 정학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드래곤의 사생활이 위협받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며 입원실 특혜 논란에 동정심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디스패치는 25일 지드래곤이 양주국군병원 ‘대령실’에 특혜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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