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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최근 주가 조정 과도해”

한국투자증권 “현대글로비스, 최근 주가 조정 과도해”

등록 2018.06.25 08:54

장가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5월 21일 분할합병 계획을 철회하기로 밝힌 후,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20% 하락했다”며 “지배구조 개편으로 예상되는 수혜가 컸던 만큼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고, 불확실성이 단기 확대되면서 투자판단을 보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 현 주가는 1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와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고조였던 지난 2월보다 더 낮다”며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의지 자체를 의심받고 있어 최근 주가조정은 과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자를 충족시키지 어려운 상황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지만, 글로비스에게는 개편에 따른 저평가 해소요인이 더 크다”며 “실적은 1분기 바닥을 지나 2분기에는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그룹의 장기비전에서 드러난 글로비스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기아차 인도공장의 CKD를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벌크부문은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이에 따라 전방산업 대비 상대우위의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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