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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JP, 5.16 뺄 수만 있다면 가장 멋진 정치인”

박지원 “JP, 5.16 뺄 수만 있다면 가장 멋진 정치인”

등록 2018.06.23 12:22

이어진

  기자

사진=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사진=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피력했다.

박지원 의원은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복을 빈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그는 만약 5.16 등을 뺄수만 있다면 가장 멋진 정치인이셨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총리, 장관 관계로 JP를 모셨지만 애국심과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하셨다. 총리 재임 중에도 수석들과 정례적인 식사 자리를 마련하면서 권력의 흐름을 파악하시는 탁월한 판단력을 가지셨고 퇴임 후에도 신당동 자택으로 밤 늦게 DJ와의 의견 조율 차 방문하면 고 박영옥 여사와 따뜻하게 맞아 주셨다. 그때마다 2인자의 길을 가시는 혜안에 감탄했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박영옥 여사님과 깊은 사랑을, 손주 자랑을 많이 하신 김종필 총리님. 역사는 발전한다. 그곳에서 사모님 다시 만나셔서 편히 쉬시고 '3김'도 하늘나라에서 만나셔서 저희들에게 애국의 지혜를 주십쇼”라며 “고인의 명복과 유족들께도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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