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이란과 치른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후반 9분 지에구 코스타의 행운의 결승골 덕에 1-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1승 1무(승점 4)로 포르투갈(1승 1무)과 승점, 골득실 차, 다득점까지 같아 B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이란은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 1승 1패가 돼 조 3위로 내려앉았다.
2패를 당한 모로코는 일찌감치 16강 진출이 좌절된 상황이다.
따라서 B조의 16강 진출 팀은 오는 26일 열릴 스페인-모로코, 이란-포르투갈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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