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어침 최저 기온은 17∼20도,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31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등이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하지만 자외선에 지수가 높아 해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충청 내륙 지역은 '매우 높음', 그 밖의 권역은 '높음' 수준이 나타나겠다.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조업이나 항해를 하는 선박은 조심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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