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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김부선 스캔들’ 입열어···“단 한마디도 들은적 없다”

문성근, ‘김부선 스캔들’ 입열어···“단 한마디도 들은적 없다”

등록 2018.06.19 20:42

강길홍

  기자

사진=문성근 페이스북사진=문성근 페이스북

사진=문성근 페이스북사진=문성근 페이스북

배우 문성근이 ‘김부선 스캔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문성근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부선이 2014년 6월 작성한 페이스북 글의 캡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글은 김부선이 작성한 것으로 ‘문성근 선배, 인간쓰레기 같은 그런넘을 지지하셨군요.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진짜 놀랍습니다. 그넘이 내게 무슨 짓을 했는지 잘 아시면서’라고 적혀 있다.

문성근은 “저 페북 글이 SNS에 돌아다닌다. 이게 단초가 되었는지 ‘침묵하면 공범이다’ ‘선택적 정의냐’ ‘OOO 빠냐’ 별별 소리가 다 나온다”라고 적었다.

이어 문성근은 “선거 국면에서는 사실 관계를 밝혀도 어떻게든 논란을 키우려는 분들이 많아 함구했는데, 이 건 만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문성근은 “저 글은 2014년 6월 지방선거 때 제가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활동을 하던 중 성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연설을 한 날 올라온 걸 거다”라면서 “그때까지 김씨가 내게 도움을 요청하긴 커녕 그 사안에 대한 그녀의 주장조차 단 한마디 들은 적이 없는데, ‘잘 아시면서’라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글이 4년이 지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말썽을 일으킬 줄 알았다면, 그 때 ‘삭제와 사과’를 요구 했겠지만 그때는 그저 ‘기억이 뒤엉켰나 보지 뭐···’ 했고, 곧 잊었다”라고 말했다.

문성근은 “2017년 대선이 끝나고 한 번 전화를 걸어왔던데, 그건 저 글과 직접 관련이 없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근은 “마침내 정권교체가 이뤄져 ‘공익근무 16년, 이제 내 역할은 끝났으니 제대하련다’며 본업으로 돌아왔는데, 느닷없이 이 뭔 소란인지 참으로 어처구니없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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