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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독일 격침···신태용호 16강 진출 ‘먹구름’

[월드컵]멕시코, 독일 격침···신태용호 16강 진출 ‘먹구름’

등록 2018.06.18 02:09

이어진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월드컵에서 멕시코가 우승후보인 독일을 격침했다. 같은 조에 속해 독일, 스웨덴과 2위 경쟁을 벌여야 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게는 안좋은 상황이다.

18일 0시(한국시각)부터 시작된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 독일과의 경기에서 멕시코는 1-0으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격침했다. 멕시코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34분 아르빙 로사노의 선제골을 그대로 유지한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당초 2위 자리를 두고 스웨덴과 한국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던 멕시코는 우승후보 독일을 격파하며 승점 3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다.

멕시코의 남은 경기는 스웨덴과 한국이다. 두 경기 승패에 따라 조 1위까지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멕시코가 1위를 차지하면 한국은 독일과 2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여야만 한다.

독일이 우승후보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만큼 2위 경쟁이 녹록치 않다. 스웨덴과의 1차전, 멕시코, 독일과의 2~3차전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전망이 다소 어둡다. 더군다나 독일이 멕시코에게 패배하면서 모든 전력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한국 축구 대표팀에게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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