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0시 킥오프한 A조 첫경기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 경기에서 러시아의 유리 가진스키가 전반 12분 선취골을 기록했다.
양팀은 경기초반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탐색전을 벌였다.
유리 가진스키는 왼쪽 측면부근에서 알렉산드르 골로빈이 올려준 공을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편 이번 러시아월드컵은 다음달 16일(한국시간)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32개 참가국은 조별리그 48경기, 16강 8경기, 8강 4경기, 4강 2경기와 3·4위전, 결승까지 총 64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수도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니즈니 노브고로드, 소치, 카잔 등 11개 도시 12개 경기장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결승전은 개막전이 열렸던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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