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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T·통신

카카오, 사물인터넷 통한 스마트홈 공략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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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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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키즈워치 상품 이미지.

웨어러블 제조사 키위플러스 인수 추진
냉난방 분야 스타트업 ‘아씨오’도 인수
카카오 플랫폼 연계, 경쟁력 강화 차원

카카오가 키즈 웨어러블 제조사인 키위플러스 인수를 추진한다. 키위플러스는 카카오 키즈워치, 라인 키즈폰 등을 선보인 제조사다.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사물인터넷 등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ICT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키즈 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키위플러스가 진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51%를 인수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100억원대 초반이다.

키위플러스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제조사다. 지난 2013년 설립된 키위플러스는 카카오 키즈워치, 라인 키즈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키위플러스 서상원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의 계열사로 편입된 사물인터넷 전문업체 핀플레이의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카카오가 키위플러스 인수를 추진하게 된 것은 최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분야에서 하드웨어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홈 등의 신사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과 하드웨어가 접목되는 형태의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키즈워치 등에도 인공지능 기술력이 접목돼 보다 정확한 아이의 위치 확인, 음성을 통한 손쉬운 제어 등의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의 경우도 용어 그대로 하드웨어 경쟁력이 필수다. 소프트웨어 기반 포털업체들이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유력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 제고 차원이다. 특히 음성 등을 통해 간단히 제품들의 상태 확인과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분야 공략을 위해서는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다. 카카오는 키위플러스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강화를 위해 투자와 인수를 지속하고 있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아씨오를 인수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아씨오는 냉난방 자동화, 데이터 기반의 사물인터넷 통합제어 제품을 출시한 업체다.

스마트홈 사업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중 인공지능 카카오아이를 적용한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출시한다. 카카오톡이나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 카카오미니 만으로 가전기기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형태의 플랫폼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전체의 하드웨어와 사물인터넷 경쟁력 강화를 위해 키위플러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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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기자le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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