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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삼성SDI, 코발트 가격 하락에 전기차배터리 수익성 개선···목표가 ↑”

신한금투 “삼성SDI, 코발트 가격 하락에 전기차배터리 수익성 개선···목표가 ↑”

등록 2018.06.14 08:32

김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삼성SDI에 대해 최근 코발트 가격 하락이 전기차배터리 수익성 개선이 긍정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9만원으로 상향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2018년 삼성SDI의 ESS배터리 매출액은 전년비 234.7% 증가한 1조48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도 매출액이 2조원에 달하며 36.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향후 남북관계가 진전될 경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협력이 가장 빨리 진행될 전망"이라며 "이로 인해 ESS배터리 수요 고성장은 지속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코발트 가격은 지난해 1월1일 대비 올해 3월26일까지 187% 급등했지만, 이는 최근 고점대비 12.5% 하락한 가격"이라며 "코발트 가격의 하락 전환은 전기차 배터리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거라며 2019년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부 영업적자는 올해 1970억원대비 1270억원 감소한 700억원까지 축소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2%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 평균 1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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