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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분양

남북관계 개선···경기 북부·서울 강북 ‘부동산’ 인기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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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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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자 수혜지역 부동산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남북관계의 개선은 침체된 국내 경제와 수혜지역 부동산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경우, 기업과 외국인 투자는 물론 위축된 가계소비도 활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분위기를 틈타 소외받았던 경기북부 개발사업을 추진하려는 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지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한강 이북에 위치한 서울 강북지역과 수도권 지역의 북부 부동산 시장은 남북관계 개선의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수 있다.

그 동안 북한의 위협으로 저평가돼왔던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의정부 등 뿐만 아니라 서울 은평구, 도봉구, 강북구, 서울 도심 등에서 공급되는 분양단지들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실제 이러한 상승세는 일부 분양 데이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경기북부 주요 지역의 경우 시세가 오르기도 하고 적체되었던 미분양이 대폭 감소하기도 했다.

부동산114 시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당선 전인 2017년 1분기 김포시 아파트 시세는 3.3㎡당 882만원이었으나 임기 1년이 지난 현재 931만원으로 5.5%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수치는 경기도 평균 시세 상승폭(4.6%)를 훨씬 상회했다.

또 양주시의 미분양 가구 수는 지난해 4월 920가구였지만 장미대선 이후 꾸준히 줄며 2018년 1월 기준으로 15가구다. 분양시장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파주시에 공급됐던 ‘파주 운정 아이파크’는 258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15명이 청약해 지역 내 가장 청약자 수 가 많이 몰린 단지로 꼽힌 바 있다.

지난 연말 전매제한이 풀린 김포시의 ‘한강메트로자이’ 아파트의 분양권에는 최고 4000~5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으며 올 11월 입주 예정인 의정부시의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5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남북관계의 개선은 최근 주춤한 국내 소비 및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민간소비 및 투자 진작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동안 투자 등에서 외면을 받았던 서울 강북, 경기 북부 부동산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업체들도 역시 이런 기회를 기반으로 분양 물량을 내놓으며 수요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북에선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 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 21-31번지에 동대문 롯데 피트인 상가가 분양중에 있다. 연면적 39,326.32㎡,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에 2·4·5호선 트리플 역세권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다. 층별 MD를 살펴보면 지하 6층~지하 4층은 주차시설, 지하 3층~지하 1층은 수선·편의점, 유니클로, 스포츠·슈즈 지상 1층~지상 3층은 여성패션 지상 4층은 남성패션 지상 5층~지상 6층은 한류패션 지상 7층~지상 8층은 전문식당가 지상 9~13층은 사무실로 구성된다. 이중 분양대상은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분양가는 1억 2600만~1억 86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경기 북부에서 경동건설산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 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상가 복합건물인 경동 미르웰시티 지원상가를 6월에 분양한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에서 맡았으며 연면적 72,526.83㎡,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투자자와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1층에만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의정부중앙역에서 역세권 아파트로 의정부역과도 가까워(도보 7분) 향후 의정부 교통 개발 사업의 수혜지가 될 수 있다. 도시형생활주택 261세대, 오피스텔34실, 근린생활4호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은 A-type(전용 22.93㎡) 169세대, B-type(전용 26.53㎡) 15세대, C-type(전용 46.49㎡) 77세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공급되며 1.5룸(분리형)과 2룸 등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8.11㎡(1.5룸) 9000만~1억1500만원 ▲56.78㎡(2룸) 1억6000만~1억9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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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배 기자ksb@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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