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제2차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공고···제안서 7월10일 마감

산업은행 여의도본점 전경(사진=산업은행)

산업은행이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돕는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과 관련해 2차 공고를 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1400억원이다. 제안서 접수는 7월10일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산은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700억원과 자체자금 700억원을 공동출자한다. 또한 민간출자 2100억원과 매칭으로 35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해당 펀드는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의 성장·회수단계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8월중 총 2개 리그에 대해 리그별 경쟁을 통한 약 3개의 우수운용사 선발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