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2℃

  • 인천 9℃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8℃

  • 안동 1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0℃

  • 목포 12℃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6℃

강남 11개구 아파트값 8개월 만에 하락세 전환

강남 11개구 아파트값 8개월 만에 하락세 전환

등록 2018.05.31 17:24

손희연

  기자

사진=한국감정원 제공.사진=한국감정원 제공.

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값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28일 기준 강남 11개 구 아파트값이 0.01% 하락하며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0.18%로 서울 시내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송파구(-0.17%)·서초구(-0.03%)도 지난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등 악재가 많은 강남 4구가 0.11% 하락해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크게 확대됐다.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0.01% 하락했다. 작년 1월 이후 70주 만의 하락 전환됐다. 고양 일산동구의 경우 -0.11%, 평택은 -0.53%로 지난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0.05% 하락했다. 경남 아파트값이 0.22% 떨어졌고 울산(-0.21%)·강원(-0.14%)·충남(-0.16%) 등지의 약세가 지속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입주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0.11%) 대비 0.13% 떨어져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의 전셋값이 지난주 0.08% 내려간 데 이어 금주 0.11% 떨어지며 하락폭이 커졌고, 경북(-0.24%)·경남(-0.30%)·울산(-0.27%)·부산(-0.12%) 등지의 전셋값도 약세를 보였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