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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캐나다 밴쿠버 ‘원스탑 서비스’ 개시

SM상선, 캐나다 밴쿠버 ‘원스탑 서비스’ 개시

등록 2018.05.30 13:40

임주희

  기자

사진=SM상선 제공사진=SM상선 제공

SM상선은 지난 29일 캐나다 밴쿠버 항에서 신규 미주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 부산에서 신규 노선(PNS)취항식을 가진 SM 칭다오 호가 29일 오전 10시(캐나다 현지시간) 밴쿠버 FSD(Fraser Surrey Docks) 터미널에 무사히 도착해 취항식을가졌다.

신규 미주 노선에서 주로 운송되는 화물들은 냉장고, TV, 철강, 자동차 부품, 화학제품 등 한국의 주요 대미 수출품으로써 운송의 정시성이 중요한 화물들이다.

이번 SM상선의 신규 노선이 기항하는 FSD 터미널은 다른밴쿠버 내터미널에 비해서도 야드 가동률이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두에 도착한 화물은 터미널 및 현지 철도 운송 회사 CN(Canadian National Railway)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곧바로 철도에 적재돼 캐나다 내륙으로 운송이 가능하다. SM상선은 밴쿠버에서 캐나다 동부 토론토, 몬트리울까지철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신규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고객 반응이 좋다”라며 “과거 미주 노선 및 내륙 운송 경험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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