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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보육원 자립 청년 3500만원 지원

한화생명, 보육원 자립 청년 3500만원 지원

등록 2018.05.25 17:06

장기영

  기자

24일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비상금(飛上金)’ 사업 약정을 체결한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왼쪽)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24일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비상금(飛上金)’ 사업 약정을 체결한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왼쪽)와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보육원에서 퇴소해 자립하려는 청년 10명에게 3500만원의 ‘청년비상금(飛上金)’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4일 사회연대은행과 이 같은 내용의 청년비상금 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달 27일까지 보육원에서 퇴소해 자립했거나 자립할 예정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을 접수해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 청년에게는 1인당 월 35만원의 청년비상금을 10개월간 지급한다.

청년들이 지원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4명의 청년생활경제상담사도 선발했다. 상담사들은 청년들의 금융·재무설계를 돕고 진로 고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홍보실장인 서지훈 상무는 “청년비상금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보육원 퇴소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올바른 소비관념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청년들이 비상금을 디딤돌 삼아 미래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비전을 갖춘 사회초년생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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