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혜택 갖춘 수익형 부동산 규제 시대에 인기끌까

금융혜택 갖춘 수익형 부동산 규제 시대에 인기끌까

등록 2018.05.22 16:11

김성배

  기자

지난해부터 정부의 초강력 주택 시장 규제가 잇따라 나오면서, 되레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변수가 될지 관심을 끈다.

특히 이같은 흐름에 편승하기 위한 신규 분양이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시장 전반적으로 공급 과잉이라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무술년에도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자들이 조금 더 까다롭게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는 입지, 수요, 브랜드, 투자가치 등 전방위적 요소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관심을 끄는 것이 착한 금융 조건을 갖춘 상품이다. 중도금 부분에서도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을 주목해 볼만 하다.

무이자 혜택이 적용될 경우 투자자들은 대출이자 상승에 대한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대출이자만큼 분양가 인하 효과를 일부 누릴 수 있게 되는 만큼 선호도가 높은 조건 중 하나다. 이처럼 착한 금융 조건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 상품의 경우 투자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추는 것이다.

실제 일부 중도금 등 금융혜택이 주어진 수익형 현장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2월 서울 금천구에 분양한 상업시설 ‘마르쉐도르 960’은 평균 29.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이 상업시설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더욱 주목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뉴타운에서 분양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계약 이틀 만에 완판됐다. 이 오피스텔 역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됐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에 나선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단지 내 상가인 '유니스퀘어'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졌다. 공개 경쟁입찰 결과 평균 3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로 분양을 성황리에 마감한 바 있다.

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서울 강북 최초의 전세대 복층 오피스텔인 수유 그랜트파크이 분양중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160-14외 4필지로 연면적 6,167.03㎡,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 226실, 근린생활시설 2호로 구성된다.

타입은 A~C타입 3가지로 전용면적기준으로 4.48평~5.57평에 복층 서비스 면적을 더하면 6.7평~8.6평으로 공간이 확대되며 2020년 준공예정으로 수유리 최고층 오피스텔로 아파트 30층 높이의 랜드마크의 탄생이 기대되면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의정부중앙역에서 도보 10초대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의정부역과도 가까워(도보 7분) 향후 의정부 교통 개발 사업의 수혜지로 기대된다.

도시형생활주택 261세대, 오피스텔34실, 근린생활 4호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은 A-type(전용 22.93㎡) 169세대, B-type(전용 26.53㎡) 15세대, C-type(전용 46.49㎡) 77세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공급되며 1.5룸(분리형)과 2룸 등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8.11㎡(1.5룸) 9000만~1억1500만원 ▲56.78㎡(2룸) 1억6000만~1억9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무이자 60%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으며 주변 경쟁 상품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경동건설산업은 김포 한강신도시 장기동 내 최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상가 복합건물인 경동 미르웰시티 지원상가를 6월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에서 맡았으며 연면적 72,526.83㎡,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투자자와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1층에만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원상가는 총 67개 점포, 총 전용면적 3431㎡(1038평)으로 아파트 1000세대 규모인 약 3000명의 근무자가 상주, 소비하므로 투자의 안정성과 임차인 확보가 용이한 독점상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미 스타벅스, 올리브영, 뚜레쥬르, 은행 등이 입점이 확정되어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법정대수인 268대의 188.06%에 달하는 총 504대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외부 고객 유입에 유리하며 출입구가 총 7곳이라 점포간 유기적인 연결이 용이하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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