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어르신이 더불어 일하는 동구 만들 것”
임 후보는 “동구는 ‘초고령화 사회, 청년이 없는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2018년 4월 말 기준 광주 동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수의 21.2%에 달하고, 반면 15~29세 청년 비율은 18.6%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하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2018년 1/4분기 청년실업률은 9.3%로 지난해 7.5%였던 것에 비해 1.8% 상승했다. 청년실업이 해결되지 않으면 동구 지역의 청년 유출은 더욱 심각해지고 활력을 잃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임 후보는 “동구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혁신과 교육을 통한 기존 일자리 개선 ▲문화콘텐츠 신산업 육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형 및 공공형일자리 증대로 크게 구분하여 일자리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세부실행 방안으로 ▲드론, 인공지능, 3D프린팅 등의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추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마을기업형·협동조합형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복지 분야의 공공형 일자리 창출 ▲지역대학·아시아문화전당과 협조를 통한 관련 인력양성센터 운영 ▲취업전문 단기교육과정 신설 등을 제시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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