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인문학과 함께하는 보건인성교육’ 실시

‘공자의 친친사상과 유아건강관리’ 주제

전주기전대학 학생들이 18일 진행된 ‘인문학과 함께하는 보건인성교육’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유아보건교육 커플링사업단은 18일 ‘인문학과 함께하는 보건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관리 전문위원인 유오근 박사가 50명의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공자의 친친사상과 유아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 유 박사는 본인의 삶의 자세 및 목표, 건강관리의 개념 및 중요성, 유아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했으며 이론교육 후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방법도 강의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공자의 친친사상을 바탕으로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인성교육 시간도 가졌다.

특히,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전라북도 내 유아보건관련 수요에 부합되는 실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유아보건관련 인성교육을 받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3D프린팅 교육, 레고로봇코딩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전라북도의 지원을 받고 있는 커플링사업단은 하계 및 학기제 현장실습을 실시해 전공 직종에 대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학생들이 동료들과의 협력을 배우도록 해 졸업 후 해당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조덕현 책임교수는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유아보건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업체 수요맞춤형 전문 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취업에 강한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