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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고위급회담 무산 소식에 줄하락

[특징주]건설주, 고위급회담 무산 소식에 줄하락

등록 2018.05.16 17:08

서승범

  기자

남북경협주로 급등세를 보였던 건설주가 북한의 일방적인 고위급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급락세를 보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 건설업종으로 등록된 40개 업체 중 2개 종목만이 상승했고 35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24개 업체 중에서도 1개 종목을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건설(-16.14%), 범양건영(-15.04%), 동부건설우(-14.29%), 한라(-12.92%), 일성건설(-12.84%), 남광토건(-12.83%), 삼호개발(-12.62%), 동아지질(-12.20%), 동아지질(-12.20%), 금호산업우(-10.92%), 진흥기업2우B(-10.68%) 등이 10%대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건설(-6.35%), 대림산업(-5.14%), GS건설(-5.53%) 등 대형건설사의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화공영(-18.55%), 남화토건(-17.78%), 우원개발(-15.48%), 특수건설(-14.92%), 동신건설(-12.69%), KCC건설(-11.91%), 이엑스티(-10.97%) 등이 10%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앞서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기본 환경이 변화된 것은 없기 때문에 주가 하락이 장기화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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