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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캠퍼스 텃밭 시농식 개최

전북대,캠퍼스 텃밭 시농식 개최

등록 2018.04.30 16:39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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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 심고 지역민과 음식 나누며 소통과 화합의 장 열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운영하고 있는 캠퍼스 텃밭이 지난 28일 시농식을 갖고 본격 작물 재배를 시작했다.

이날 시농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해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시민들과 함께 모종을 심고 대학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으로 웃음꽃이 넘쳐났다.

전북대는 지난해 농업생명과학대학 인근 부지에 100여 구획의 텃밭을 분양, 대학과 지역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시농식과 가을걷이 행사, 수확 품평회, 어린이 체험교육 등을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과 어린이급식관리센터용 텃밭을 특별 조성했해 이해의 폭을 넓혔고, 거주형 대학(레지덴셜칼리지)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도 일부를 분양해 훌륭한 비교과영역 체험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전북대는 개인푯말과 텃밭 가꾸기 가이드 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기초 농사법 교육과 현장 기술지도 등도 지원한다.

이남호 총장은 “캠퍼스 부지를 전대 가족과 지역주민이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시농식을 계기로 이곳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융합과 소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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