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블유게임즈, 소송 이슈 후 반등···4% ↑

더블유게임즈가 소송 이슈 후 주가 반등세다.

16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더블유게임즈는 전일 대비 2400원(4.20%) 증가한 5만9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메릴린치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장 중 한때 6만4500원(12.96%)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이는 자회사 피소 소속이 재무상황에 영향이 없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 김소혜 연구원은 “美 워싱턴주 법에 의하면 소셜카지노가 불법 도박 게임(illegal gambling game)에 해당한다는 내용의 소송이 제기됐다”면서 “견고한 펀더멘탈과 1분기부터 나타날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이번 소송 이슈가 오히려 강력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