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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중견건설 파헤치기-⑤금성백조주택]지역구서 전국구 도약, 서울 입성이 관건

  • 등록  :
  • 2018-03-13 09:31
  • 수정  :
  • 2018-05-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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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주택 사옥. 사진=금성백조주택 제공.

지난해 52위 시공사 순위 8위나 올라
“재건축 사업 현설 꾸준히 참여 중”
건설 경기 및 부동산 정책이 변수될 듯

금성백조주택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입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성백조주택은1981년 창립한 중견 건설사로 본사는 대전에 있다. 주택,토목,건축,플랜트건설,전기공사,소방공사,산업환경설비공사,조경공사·주택 분양,공급·상업시설개발 등 주거용 건물 건설사다. 전국 시공능력평가 52위로 2016년 60위였던 건설사가 8위권이나 상승했다. 금성백조주택은 대전지역에서 건설사로 2위다.

금성백조주택은 회사 주택 브랜드인 '예미지'와 프리미엄 상업 시설 브랜드인 '애비뉴스완'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지방권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수도권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금성백조는 지난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등을 시작으로 8월, 보령명천택지개발지구 B1 예미지(2차, 517세대)를 분양, 경남 삼천포 동금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인 삼천포 예미지를(617세대, 일반분양 294세대) 선보였다.

무엇보다 지난해 금성백조주택의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가 ‘완판’(완전판매)됐다.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5.6 대 1, 최고 20 대 1로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청약 접수한 단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역시 평균 8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성백조주택은 공공택지 공급 축소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개척하는 등 진보적인 경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공공공사와 민간주택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올해도 2500여 가구의 주택 공급을 계획했다. 최근에는 동탄2도시에도 분양에 나섰고 4월 ‘대구 연경지구 예미지’를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RC 예미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만 4000여가구를 공급해 6730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지난해 5개 단지, 총 4613가구를 분양했다. 입주 중인 단지는 총 2540가구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성백조는 올해 1조원의 수주액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에는 공공공사와 주택사업 중심인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수주에도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외에도 서울 진입을 함께 노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부동산 규제 등 SOC예산 감소와 건설 경기가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어 성공적인 진출에 어려움은 있어 전체적인 시장 경기가 영향을 끼칠수도 있다는 의견이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대비 2.7% 줄어든 160조원을 기록했다. 공공수주가 0.3%, 민간수주는 3.7% 감소했다. 건설수주는 2013년 91조원에 그쳤으나, 2014년 17.7% 증가하면서 1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15년 47.0% 급증하면서 158조원으로 크게 뛰었다. 2016년에는 164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전년대비 변동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수주 감소에는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실제로 지난해 민간주택 수주는 전년대비 10% 이상 줄어들면서 전체 수주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부동산 정책 등 SOC감소로 시장 혼란과 더불어 건설경기가 주춤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어느 건설사나 수주 확보나 사업에 있어서 어려움은 존재하고 있다”며 “특히 서울권은 대형건설사들의 텃밭이라고 불려오고 있어, 중견건설사만의 전략과 노하우로 접근해야 사업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서울 같은 경우에는 현재 건축부문 사업을 비중을 두고 있으며. 신규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 현장설명회를 기존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수익성을 고려해 서울 재건축 사업을 할 의지는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금성백조는 최근 정대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정대식 신임 사장은 회사 설립자인 정성욱 회장의 1남 2녀 중 외아들이다. 금성백조주택은 2013년 2905억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2014년 3000억원을 돌파했고, 2016년 기준 456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13년 213억원 수준에서 2016년 519억원으로 뛰었다. 작년 잠정 실적도 2016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손희연 기자 f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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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연 기자fel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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