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아제약, 英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에 급등

조아제약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재계약을 체결 소식에 10%대 급등세다.

12일 오후 12시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조아제약은 전일 대비 10.43% 오른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4년 첫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조아제약은 이번 연장계약으로 자사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 선수 이미지 및 영상을 활용한 광고 제작을 비롯해 선수의 스틸이미지 및 영상에 자사 브랜드을 접목한 프로모션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자사의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랜드가 상당히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재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조아제약은 맨유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를 얻었다"면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조아제약과 맨유 브랜드에 동질감을 느끼고 선호도와 신뢰감이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