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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두 알보트와 호흡’ 정현, 개인 첫 메이저대회 복식 16강 진출 성공

‘라두 알보트와 호흡’ 정현, 개인 첫 메이저대회 복식 16강 진출 성공

등록 2018.01.19 16:42

김선민

  기자

정현, 라두 알보트 호흡 16강 진출.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정현, 라두 알보트 호흡 16강 진출.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현(세계랭킹 58위)이 파트너 라두 알보트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파트너 라두 알보트(몰도바)와 함께 19일 멜버른에서 펼쳐진 호주오픈(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 약 463억) 남자 복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위조인 헨리 콘티넨(핀란드)-존 피어스(호주) 조를 세트스코어 2-0(6-4 7-6)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전날 단식에서 메드베데프를 3-0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한 정현은 복식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정현-알보트는 1세트를 6-4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지난해 호주오픈 챔피언인 콘티넨-피어스조와 2세트 들어 6-6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타이 브레이크 들어서는 6-3으로 앞서나가다 결국 상대의 더블 폴트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한편 정현은 20일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남자단식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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