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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구 코오롱인더 사장 “올해 CPI 조기 안정화 큰 과제”

장희구 코오롱인더 사장 “올해 CPI 조기 안정화 큰 과제”

등록 2018.01.17 19:37

수정 2018.01.18 07:08

임주희

  기자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사장.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임 사장.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올해 과제로 CPI(Colorless Polyimide, 접히는 투명한 필름) 조기 안정화를 꼽았다.

장 사장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올해 가장 큰 과제로 CPI 조기 안정화를 꼽으며 “아직까진 큰 문제는 없다고 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하반기 쯤 폴더블 폰이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하반기에 양상품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화학기업 듀폰(DuPont)과 수 년에 걸쳐 다퉈온 아라미드(aramid) 소재 소송도 종결됨에 따라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장 사장은 “듀폰과의 소송이 끝남에 따라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투자한 설비들이 정착되면 성량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중국 악재도 존재한다. 이에 장 사장은 “환경 규제가 심해져 올해는 중국 사업 전망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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