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어른 커뮤니티 ‘인생락서’ 개시

삼성카드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어른들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樂)서’를 개시했다.

삼성카드는 인생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층과 노인, ‘어른’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인생락(樂)서’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생락서는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인생의 정점을 맞은 어른들이 삶에 대한 이야기를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정리하고 가족,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인생락서는 △마이스토리 △공감스토리 △패밀리스토리 등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마이스토리는 400개 이상의 질문에 답변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할 수 있다. 정리된 이야기가 모여 일대기가 완성되면 자서전으로도 출간할 수 있다.

공감스토리는 ‘그땐 그랬지’, ‘역사의 현장에서’ 등 주제에 따라 주어지는 질문에 답하며 가족, 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패밀리스토리는 부모와 자녀 세대간 소통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인생락서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공유하고 세대간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회원들에게 유익함을 주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경영의 일환으로 고객과 각종 사회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에는 ‘베이비스토리’(출산·육아), 지난해에는 ‘키즈곰곰’(유아교육), ‘아지냥이’(반려동물)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