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시내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인·어린이·호흡기 질환자·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만 할 때는 꼭 황사보호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98㎍/㎥이다.
경기도도 29일부터 중부권 11개 시와 남부권 5개 시·군, 동부권 7개, 30일 오전 7시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중부권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남부권 ▲평택 ▲용인 ▲안성 ▲이천 ▲여주, 동부권 ▲구리 ▲남양주 ▲광주 ▲성남 ▲하남 ▲양평 ▲가평, 북부권 ▲고양 ▲파주 ▲김포 ▲의정부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경기 권역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남부권 1158㎍/㎥, 중부권 107㎍/㎥, 북부권 105㎍/㎥, 동부권 102㎍/㎥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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