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 소아암 어린이에 2000만원 기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에게 헌혈증 70여장과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기 위한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민카드는 이날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헌혈증 70여장과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이 같은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헌혈증은 800여장, 기부금은 7700만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데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