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본격 겨울을 맞아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분양시장에는 마지막 분양물량이 쏟아져 분양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총 39곳에서 3만8370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이 중 3만175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1월 분양물량인 2만5068가구(일반분양기준) 대비 6687가구 증가한 수치다.
12월은 지난달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이 8694가구에서 2만446가구로 2배 이상 증가했고 지방의 경우 1만6374가구에서 1만1309가구로 약 5000가구 가량 감소했다.
시·도별로 일반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경기 지역이 1만8250가구(17곳, 57.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뒤를 이어 전남 2919가구(2곳, 9.19%), 경남 1658가구(3곳, 5.22%), 서울 1636가구(3곳, 5.15%), 대전 1320가구(1곳, 4.16%), 울산 1135가구(1곳, 3.57%) 순이다.
수도권에선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외 8필지 일원에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전용 59~84㎡, 총 537가구 규모다. 단지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루어지며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다. 광교산(582m)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남측으로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위치한다. 또한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데다 주거시설과 함께 백화점, 쇼핑몰, 시네마 등을 조성하는 복합시설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7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65~102㎡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23~84㎡ 757실 규모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로 SRT 이용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 예정에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 A20블록에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 린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 84㎡, 총 585가구 규모다. 별내지구 내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샛별초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별가람중·고 등도 가깝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무궁화공원, 별내체육공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이 각각 2019년, 2022년까지 별내지구로 연장될 계획이다.
금성백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Cc-03블록 일대에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6층, 5개 동, 총 779가구로 전용 78~90㎡ 아파트 70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78실 규모로 구성된다.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구래역 출구와 부지가 맞붙어 있고, 단지 서측에 중심상업지구와도 연결된다. 같은 시기 금성백조가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도 공급될 예정이다.
신안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평택고덕 신안인스빌 시그니처’의 1순위 접수를 12월 6일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8개 동, 전용면적 84~96㎡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서 고덕산업단지(삼성전자), LG디지털파크, 진위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도보권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한 정거장 이동하면 KTX 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단지 서측에 있는 서정리시장, 홈플러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서울시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을 12월 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1,199가구 중 전용면적 59~113㎡ 3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와 접해 있고 거여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지방에선 현대산업개발은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산103번지 일원에 짓는 ‘강릉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 문을 12월 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1~2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17㎡, 총 492가구 규모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동 일원은 평창올림픽특구로 지정돼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호반건설산업은 12월 1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서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1,2,3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남악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21개 동, 전용 84~118㎡, 총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12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602-4번지 일원에 회원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8~25층, 12개 동, 총 999가구 중 전용 84㎡ 54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보권 거리에 교방초, 회원초, 교동초, 의신여중, 마산동중, 마산여중, 합포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이 밀집돼 있다.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밀양시 내이동 158번지 일원에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67~84㎡, 706가구 규모다. 단지는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밀양나노융합산업단지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또한 단지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는 밀양시청·법원 등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다. 단지 앞 창밀로를 통해 부산-대구 간 고속도로 밀양IC 진입이 수월하고, KTX 밀양역,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이용도 쉽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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