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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해외건설협회,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등록 2017.11.10 14:18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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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10일 해외건설협회 교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며,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오늘 설명회는 우리 해외건설기업의 선진 건설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기업, 엔지니어링기업,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해 선진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 건설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시장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공약과 PPP 프로젝트 활성화, 민간 건설 부문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인프라와 플랜트를 중심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

발표자로는 미국 엔지니어링 기업인 KBR의 은정철 수석엔지니어가 미국 플랜트 산업 동향·전망 및 진출방안에 대해, 미국 로펌인 디케마(Dykema)의 Susan Lee 변호사가 미국 타깃 시장별(캘리포니아, 텍사스) 진출 전략, 현지법인 설립 절차, 세무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미국 사업 경험이 풍부한 케이블브릿지의 임호빈 대표가 일본 및 중국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사례, 현지 건설사인 아타콘(Atacon LLC)의 로버트 오코너(Robert O’Connor) 사장이 미국 PPP(민관협력사업 Public-Private Partnership) 사업 참여 방안과 Eastern Corporation의 Peter Kim 사장이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우리 기업의 선진 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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