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소아암 어린이에 5000만원 후원

지난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한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이 서선원 재단 사무처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카드(NH농협은행 NH카드분사)는 지난 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인기 농협카드 사장은 이날 백혈병어린이재단을 직접 방문해 서선원 재단 사무처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조혈모세포이식수술이 확정된 만 18세 미만 소아암 환아와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질환 진단을 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를 위한 이식 준비 물품 무료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카드는 카드 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자체 적립하는 방식으로 카드공익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빨리 완치돼 가정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