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중견건설사 단지 어디서 나오나

4분기 중견건설사 단지 어디서 나오나

등록 2017.10.22 20:29

김성배

  기자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제공=뉴스웨이 DB)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사진제공=뉴스웨이 DB)

4분기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중견건설사들이 알짜단지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중견건설사들이 추석연휴 이후 연말까지 전국에서 총 4만 5721가구를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가장 많은 1만 4523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중견건설사 전체 물량의 32%을 차지한다. 경기가 가장 많은 23개 단지 1만 1966가구를 분양하며, 서울 7개 단지 1577가구, 인천 3개 단지 980가구순이다. 수도권 분양물량은 서울 항동지구, 시흥 은계지구, 시흥 장현지구 등 택지지구 개발을 중심으로 예정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충남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인다. 충남은 8개 단지 5062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경남(6개 단지 3865가구), 부산(7개 단지 3098가구), 세종(4개 단지 3014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업계 전문가는 “중견건설사 아파트는 대형건설사에 비해 브랜드 파워가 약하지만 내실 있는 특화설계나 평면을 도입해 수도권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완판한 사례도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중견건설사들은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시공능력평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아파트 브랜드 신뢰도가 점차 향상되고 있어 앞으로 분양할 단지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수도권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위(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를 기록했던 제일건설(풍경채)를 필두로 호반, KCC, 우남, 계룡건설이 알짜입지 분양에 나선다.

제일건설(풍경채)은 10월 서울 항동지구 7블록에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를 선보인다. 제일건설㈜의 서울 첫 분양물량으로 공공택지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101㎡, 총 345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주변으로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있다.

또한 제일건설(풍경채)은 경기도 시흥 은계지구 B-4블록에 ‘시흥 은계지구 제일풍경채’를 10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5개동 전용면적 72~84㎡ 총 429가구로 조성되며 시흥 은계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으로 오난산 근린공원, 계수저수지 호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와 접하고 있다.

같은 달 의왕 백운밸리에서 ‘의왕 백운밸리 제일풍경채 에코&블루’도 공급한다. 단지는 4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가 가능한 민간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며 지하 2층 ~ 지상 16층, 총 10개 동, 전용면적 59~74㎡, ▲A2블록 250가구 ▲A4블록 344가구로 들어선다.

중흥건설과 호반건설 컨소시엄은 10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8구역을 재개발해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분양한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4층, 19개 동, 총 2,336가구(임대포함)로 일반에는 1739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39~119㎡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9㎡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오는 11월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1블록 1로트에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60㎡~85㎡의 총 35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테크노산업단지는 R&D 시설, 첨단 융합부품,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12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B8블록에 ‘시흥 장현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3~84㎡ 총 71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소사-원시선(2018년 상반기 개통예정) 시흥시청역과 연성역이 위치하며, 신안산선 복선전철, 월곶~판교선도 추가로 개통 예정에 있다.

KCC건설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 일부 타입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KCC건설은 하반기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이수교 2차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동작1구역을 재건축한 단지로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18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서울지하철 4호선 동작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우남건설도 오는 11월 서울 항동지구 6블록에 ‘서울 항동지구 우남 퍼스트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106㎡ 총 337가구로 조성되며 특히 중소형 타입 위주로 세대를 구성하고 일부 중소형 펜트하우스를 선보인다.

계룡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1블록에 장현지구 첫 일반분양 아파트인 ‘시흥 장현 리슈빌’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91가구 전용면적은 69~11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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