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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고 싶은 추석 특선 영화···1위 라라랜드, 2위 변호인

[추석 이모저모] 가장 보고 싶은 추석 특선 영화···1위 라라랜드, 2위 변호인

등록 2017.10.01 19:07

수정 2017.10.01 20:05

김선민

  기자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 추석은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이번 추석을 맞아 추석관련 문항으로 20,000명에게 조사했다.

2017년 9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남녀 20,000명에게 올 추석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고향에 방문할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자가용’이 44.3%로 나타나 가장 많이 이용될 교통수단으로 꼽혔다. 이어 ‘기차(8.4%)’, ‘고속버스(8.2%)’, ‘시내버스/지하철(7.0%)등의 순이었다. ‘고향 방문 계획이 없다’도 26.1%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열흘간의 연휴 동안에 고향집에 방문하는 것 외에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연휴를 즐길까? 41.9%가 ‘집에서 쉴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문화 생활(14.4%)’, ‘국내 여행(16.5%)’, ‘업무/공부(9.7%)’ 등의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집에서 쉴 예정인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방콕족들에게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추석 특선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올 추석은 긴 연휴로 더욱 풍성한 특선영화가 준비되어있다.

과연 방콕족들을 사로잡을 추석 특선 영화는 무엇일까?

MBC에서 방영하는 ‘라라랜드’가 23.7%로 가장 보고 싶은 특선 영화 1위에 올라 이번 추석특선영화의 승자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라라랜드’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서 개봉하여 누적 관객 350만 명을 돌파하여 흥행에 성공했다. 인기가 많았던 영화인만큼 안방으로 찾아온 ‘라라랜드’에게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2위는 JTBC에서 방영예정인 ‘변호인(12.1%)’이 차지했다. 천만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은 TV최초로 공개하는 특선 영화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3위에는 ‘부산행(10.3%)’이 꼽혔다. MBC에서 10월 6일 방영예정인 ‘부산행’은 지난해 최고 흥행작으로 우리나라 최초 좀비 영화이다.

이어 ‘밀정(5.8%)’, ‘내부자들(5.5%)’, ‘뷰티인사이드(4.7%), ‘터널(4.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73%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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