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나선 타순과 포지션이다.
이날 추신수는 첫 두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1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2로 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LA 에인절스 구원 제시 차베스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본인의 19호 홈런.
이는 시즌 19호이자 지난 9월 2일 이후 터진 첫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20홈런 달성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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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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