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 웃음소리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담양교육을 위하여

(사진=담양교육지원청)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남규)은 2학기가 시작되자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등교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경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고, 위기학생 지원과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담양교육지원청, 담양경찰서, 담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군방범연합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 등 담양 관내 유관기관이 연대하여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날마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학교에서 이루어졌다.

평소보다 일찍 나온 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직접 제작한 ‘나 혼자인 학교 외로운 학교, 너와 함께인 학교 즐거운 학교‘, ‘친구사랑, 학교 사랑 작은 관심이 희망’ 등과 같은 표어를 들고 나와 ‘웃음소리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담양교육’ 구호를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한편 9월 8일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자살예방의 날’이기도 하여 담양고에서는 ‘작지만 큰 첫걸음, 관심을 나누어요.’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위기학생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였다.

김남규 교육장은 등교 전 이른 시간부터 캠페인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교사, 학생들을 격려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위기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성화 시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