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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행 2일만에 사실상 완판

文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발행 2일만에 사실상 완판

등록 2017.08.18 21:35

이어진

  기자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가 발행 2일째까지 99.04%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완판됐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가 이날 까지 판매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수를 합산한 결과 500만장 중 495만2000장이 팔렸으며 기념시트는 50만장 중 49만6000장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에만 우표 31만1000장, 시트는 2만4000장이 판매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소재로 삼은 '나만의 우표'가 들어있는 기념우표첩은 판매일인 17일 이미 전량 판매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우표는 이른바 ‘이니 굿즈’로 불리며 발행 당일부터 구매 돌풍을 일으켰다. ‘이니’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 ‘인’을 귀엽게 부르는 말이다. 굿즈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다.

전국 220여 개 우체국에서는 우표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문 대통령 기념우표 구입 경험담이 계속 올라왔다. 온라인으로도 구매자들이 몰려 인터넷우체국이 오전 내내 '접속 불가' 상태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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