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유통·건설업종 큰 폭으로 하락증시 폭락에 증권업종 -4.59% ↓
이날 10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34.49포인트(-1.42%) 하락한 2393.14를 기록 중이다.
현재 코스피지수 하락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인·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1813억원어치를 팔았으며, 기관투자자들도 1061억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특이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중 1543억원 어치를 대형주 종목에서 팔았으며, 기관도 대형주 종목을 911억원 어치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는 GS리테일이 -13.11%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고 이어 BGF리테일(-6.93%), 한국한공우주(-6.74%), 두산중공업(-6.33%), 현대산업(-4.46%) 한미사이언스(-5.41%), 미래에셋대우(-4.98%), 대우건설(-4.90%), 한국금융지주(-4.72%), NH투자증권(-4.50)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IT주와 유통주의 하락도 눈에 띈다. SK하이닉스가 전장대비 -3.53% 하락 중이고,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전장대비 2.90% 하락한 237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유통업종으로 분류된 종목 중 이화산업, SK네트웍스우, 호텔신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및 보합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하락 영향으로 증권업종도 하락세가 거세다. 증권업종은 현재 전장 대비 -4.59%로 전 업종지수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양증권우가 -6.75%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이어 KTB투자증권(-5.91%), 메리츠종금증권(-5.52%), 현대차투자증권(-5.28%), 유진투자증권(-5.11%), 미래에셋대우(-4.98%), 한화투자증권(-4.97%), 키움증권(-4.90%), 동부증권(-4.50%), NH투자증권(-4.50%) 순으로 하락장을 기록 중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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