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 9시30분부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3일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난마돌이 4일 오전 3시께 제주 서귀포 남쪽 220km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측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고 있는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을 향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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