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아직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세종, 대구, 대전, 경북 일부, 충남 일부 등이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나 내일께 남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흐린 날씨로 인해 일사가 차단되고,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였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오늘과 내일, 모레까지 강수가 예상돼 기온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오늘과 내일 각각 5∼20m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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